[정치오늘] 송영길 “尹 전두환 찬양, 이완용이 나라 판 것 빼면 정치 잘했다는 것”
[정치오늘] 송영길 “尹 전두환 찬양, 이완용이 나라 판 것 빼면 정치 잘했다는 것”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10.2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호남 의원 25명, 윤석열 사퇴 촉구
윤석열 해명, “대학생 때 전두환에 무기징역…역사 의식 변함 없어”
홍준표 “내가 야당 후보 되면 李·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송영길 “尹 ‘전두환 찬양’, 이완용이 나라 판 것 빼면 정치 잘했다는 것”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0일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은 것을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비판했다.ⓒ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과 관련 “정치권 입문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비정상적인 언행이 급기야 군사 반란의 수괴인 전두환 씨를 찬양하는 데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며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송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은 것을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더욱이 어디 감히 전두환 폭정의 가장 큰 피해자인 호남인들을 들먹이며 전두환을 찬양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호남 의원 25명, 윤석열 사퇴 촉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전북 지역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 호남 의원 25명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호남 폄훼와 국민을 우론하는 망나니적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해명, “대학생 때 전두환에 무기징역…역사 의식 변함 없어”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 해명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 해명했다.

이날 오전 윤 전 총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12·12 모의 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하면서 당시 신군부 실세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사람”이라며 “내 역사 의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내가 야당 후보 되면 李·尹 둘 다 감옥 갈 수도”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내가 야당 후보가 되면 이재명·윤석열 후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내가 야당 후보가 되면 이재명·윤석열 후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 아침 문득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홍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후보가 서로 감옥 간다고 논쟁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한국 대선이 오징어 게임처럼 되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며 “대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설계하는 대선이 돼야지 서로 범죄자로 낙인 찍고 감옥 논쟁을 벌이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 비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