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확대…“레드 에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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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확대…“레드 에일 추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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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도 반영해 전용 맥주 캡슐 ‘레드 에일’ 추가…총 6종으로 확대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증정 이벤트…제조 시간 줄인 SW 업데이트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제조할 수 있는 맥주 종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제조할 수 있는 맥주 종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제조할 수 있는 맥주 종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PA)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5종의 맥주캡슐을 선보였다. 이번엔 ‘레드 에일(Red Ale)’이 새롭게 추가됐다. 

레드 에일은 아일랜드식 맥주로 일반 에일 맥주보다 쓴맛이 적고, 붉은 빛의 색상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캡슐 출하가는 3만9900원이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수제맥주제조기다.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최근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LG 홈브루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레드 에일 캡슐을 추가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LG 홈브루 전용 캡슐을 구매한 고객 중 △페일 에일 △인디아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을 선택한 비중은 절반에 가깝다.

LG전자는 기존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용 고객들은 오는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전관리 앱 ‘LG 씽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레드 에일 전용잔과 캡슐 등이 포함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사용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t Point)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제조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에일 계열 맥주의 제조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LG전자는 새 알고리즘을 적용한 홈브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향후 추진할 전망이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많은 고객이 LG 홈브루로 다양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페인 포인트를 파악해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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