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경북 강구대교 건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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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산업, 경북 강구대교 건설공사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0.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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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 동아건설산업이 265억 원 규모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해상교량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0일이다. 동아건설산업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아건설산업 측은 "국지도 20호선과 국도 7호선 간 직접 연결을 통해 관광명소인 강구대게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랜드마크 교량건설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아건설산업은 공공공사 수주를 지속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동아건설산업은 계룡건설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6일 220억 원 규모 양산열병합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시공권을 따내기도 했다.

박상원 동아건설산업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주물량이 줄고 있음에도 잇달아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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