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사망설, 쿠데타 설까지…대역설 분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그림 이근/글 윤진석)

다시 또 대역설이 등장했다. 미국 타블로이드 매거진 <글로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김정은이 비밀 쿠데타를 일으킨 김여정에 의해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9‧9절 모습을 드러내면서 터진 의혹이다. 국정원은 사실무근이라 했지만, 외신 등에서는 분분하다.
급격한 체중 감량도 의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설(說)만 있을 뿐이다. ‘깜깜이 내부’를 알 길은 없다. ‘건강 이상설’, ‘사망설’에 이어 ‘쿠데타설’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그때마다 대역설은 고개를 들 것이다. 분신술이 아닌 이상 ‘스스로 증명해야 할 날’이 와야 할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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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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