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홍보 집중…순창군, 아토피 케어용품 제작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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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홍보 집중…순창군, 아토피 케어용품 제작 교실 운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10.2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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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제36회 정기회 개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제36회 정기회 개최 ⓒ남원시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세트장 홍보 전력

남원시는 드라마 ‘지리산’이 지난 주말 첫 방송되면서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리산 세트장 활용과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오는 11월 초 국립공원공단,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해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드라마 지리산 제작을 위해 세트장 건립과 예산 등을 지원해왔다. 해당 세트장은 지난해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만5372㎡(건축면적 252.92㎡)규모로 조성됐으며,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졌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가칭 레인저테마파크를 조성해 숙박시설, 청소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트장 활용 외에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도 전략적으로 계획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와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투어, 전문위원 자문과 여행사를 통한 여행상품개발, 유명 유튜버 지리산 남원 여행 영상제작(음식포함), 국외 여행잡지(대만, 중국)를 활용한 드라마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오픈 예정인 지리산 드라마 기획관과 세트장 관련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투어버스 운영 등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 전광판 영상홍보를 비롯해 2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DID영상홍보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순창군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 운영

순창군은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로, 진단서를 지참해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는 가려움,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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