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직업훈련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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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직업훈련실지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3.1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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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청사에서 경력단절여성특화훈련 운영 내실화를 위한『2009경력단절여성 특화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경력단절여성특화훈련’이란 노동시장에서 인력수요가 있는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경력단절로 인해 취업하기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여성훈련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함으로서 여성 고용을 확대하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부와 여성부에서 공동으로 2009년도에 신규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용지원센터는 금년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실시되는 특화훈련은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등에 소재한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간호협회 및 직업전문학교 등 훈련기관 42개소에 위탁해 실시하며 훈련과정은 총67개로 △방과후지도사과정 △산모와베이비케어 △의류봉제 △병원서비스매니저 △제과제빵창업 △미용 △경리실무 △전산세무회계 △의류봉제 △간호사 전문화과정 등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한 과정으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또한, 훈련기간은 2~3개월이고, 훈련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생에게는 교통비, 식비(월11만원)등이 차등 지급된다고 한다.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교부받아 훈련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지방노동청 홈페이지 알림방(seoul.molab.go.kr) 및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www.hrd. 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팀(jobcenter.work.go.kr, 1588 -1919) 및 해당 훈련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문의하면 된다.
 
고용지원센터 김석철 소장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훈련인 만큼 훈련대상에 맞는 훈련과정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단절여성 등이 노동시장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워크숍에서 구성된 훈련기관협의체를 적의 활용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과정을 운영 하라” 고 훈련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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