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인터넷 논란 KT, “신청 없이 12월 일괄 감면”…SK텔레콤 신임 CEO 유영상은?
[IT오늘] 인터넷 논란 KT, “신청 없이 12월 일괄 감면”…SK텔레콤 신임 CEO 유영상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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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약관 관계없는 보상안 마련…개인·기업은 10배, 소상공인 10일 기준
SK텔레콤, 유영상호 출범…이사회 통해 유영상 대표 신임 CEO로 공식 취임
네이버, 업계 1위 유아이패스(UiPath) 솔루션 SaaS로 상품화…국내 최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최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해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1일 발표했다. ⓒKT
KT는 최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해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1일 발표했다. ⓒKT

KT, 인터넷 장애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 발표

KT는 최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해 재발방지대책과 고객보상안을 1일 발표했다. 기존 서비스 이용약관과 관계없는 별개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한 것이 주요 골자다. KT는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기 위해 ‘네트워크혁신TF’도 가동했다”고 강조했다. 

KT는 연간 4000여건의 야간 라우팅 작업을 수행,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현장 문제를 사전 점검해왔다. 라우팅 변경 작업이 많은 센터망·중계망·엣지망의 경우, 오류가 발생했을 때 전국적인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보전달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연간 4만여건에 이르는 네트워크 작업은 계획부터 관리·승인, 실행·검증까지 단계별 절차로 진행된다.

KT는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원인으로 △야간에 진행해야 할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작업이 주간에 KT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점 △사전 검증단계에서 협력사 오류로 인한 명령어 누락을 파악하지 못한 점 △잘못된 라우팅 정보가 엣지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 점 등을 꼽았다. 

KT는 기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확대(가상화 테스트베드)해,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차단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작업준비 단계에서만 적용했던 테스트베드를 가상화해 전국 각 지역에서 새 라우팅을 적용하기 직전 최종적으로 테스트한 이후 실제 망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모든 센터망·중계망과 일부 엣지망에 적용 중인 라우팅 오류 확산방지 기능(정보전달 개수 제한)을 모든 엣지망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엣지망에서 발생한 라우팅 오류가 전국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무선 인터넷 장애가 동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의 백업망도 구성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작업자가 주요 명령어를 입력할 때 OTP로 관리자가 승인하도록 해 관리책임을 강화하는 1단계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미승인 작업 여부를 실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2단계 △관제센터에서 KT 직원의 작업 참여를 인증한 후에야 실제 작업을 추진하는 3단계 등 단계별 검증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피해를 입은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 이용 고객에게 가능한 신속한 보상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상 대상 무선 서비스에는 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도 포함된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보상 받을 수 있다. 

보상기준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 시간(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으로 적용된다. 특히 인터넷과 IP형 전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서비스 요금의 10일 기준으로 보상이 제공된다. 여기서 소상공인은 해당 서비스를 사업자등록번호로 가입한 고객이나 부가세 신고 등 KT에서 개인사업자로 관리하고 있는 회선 고객을 말한다. 

KT는 보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절차 없이 12월 청구되는 11월 이용 요금분에서 보상금액을 일괄 감면할 전망이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이번 주 내로 전담 지원센터를 설치해 2주간 운영하고,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를 병행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향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기준과 보상대상, 보상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 고객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히 재발방지대책을 적용해 앞으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유영상 MNO(이동통신)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SKT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유영상 MNO(이동통신)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SKT

SK텔레콤, 신임 CEO에 유영상 대표 선임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유영상 MNO(이동통신)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CEO)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에 입사한 이래로 SK텔레콤과 SK C&C에서 신사업 투자와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지난 2012년엔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면서 SK그룹 내 신사업 발굴 M&A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9년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서 AI·5G 기반 유무선 통신 리더십을 다지고, 구독·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 발굴을 주도해 왔다. 

유 사장은 이날 CEO 취임 이후 첫 공식행사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 등에 대해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유영상호(號)’는 안정적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디지털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1등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서비스 컴퍼니다운 자부심을 지켜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 사장 약력. 

△인적 사항
나이: 1970년생
학력: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석사
美 워싱턴대 MBA

△주요 경력
2000년 SK텔레콤 입사
2009년 同 사업개발팀장
2014년 同 사업개발본부장
2015년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
2016년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
2018년 同 코퍼레이트센터장 겸 CFO
2019년 同 MNO사업대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빠르게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RPA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는 빠르게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RPA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업계 최초 RPA SaaS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빠르게 업무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는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반복된 업무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 처리하는 기술이다. RPA를 적용하면 업무 속도와 정확도는 높이고 운영비는 절감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업계 1위인 ‘유아이패스(UiPath)’ 솔루션을 SaaS로 제공한다. 유아이패스는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60% 이상에게 RPA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과 금융기관 다수도 도입 중이다. 해당 솔루션을 온프레미스(On-Premise)가 아닌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네이버클라우드가 최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맞춤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서비스 분야에서 유아이패스의 전문 파트너인 RPA 플랫폼 기업 ‘LS ITC’와 협력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RPA 서비스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운영하는 도구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클라우드화했다. 사용자는 어느 곳에서나 인프라 구축 또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통합관리 콘솔에서 테넌트(Tenant)를 추가해 업무 영역을 분리하고 언제든지 원하는 규모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클로바(CLOVA) AI’ 서비스와 연계된 RPA인 ‘하이퍼오토메이션’도 제공한다. 클로바 AI콜과 RPA를 연계하면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영수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의 문서 처리도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조·유통 분야를 시작으로 금융·공공까지 RPA 서비스 활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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