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LH,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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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LH,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 실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0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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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가로경관 조망ⓒLH 제공
가로경관 조망ⓒLH 제공

LH, 3D 가상도시 체험 서비스 실시

LH는 4일부터 3기 신도시를 3D 모델로 구현하고 가상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개발 과정에서 도시 관련 정보는 문자와 숫자 위주의 2차원 도면 등에 한해 제공돼 왔다. 이런 형태의 정보는 수요자가 개발 이후의 모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가상체험 서비스 시작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돼 국민들이 개발계획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개발 콘셉트, 도시경관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LH는 이 서비스를 통해 조성이 끝난 도시의 모습을 3차원의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로이동 서비스를 통해 가상으로 도시를 걸으며 지구 내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도 이용해볼 수 있다.

LH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3기 신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남양주 왕숙2지구부터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3차원 가상체험을 통해 3기 신도시 주거여건을 입주 전에 직관적으로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시설계 단계부터 활용함으로써 국민에게 편리한 도시환경과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TRA 제공
2021 글로벌 한류박람회 공식 포스터ⓒKOTRA 제공

KOTRA,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KOTRA가 ‘2021 글로벌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한류스타와 K-Pop 공연 등을 유망 소비재 수출로 연계하는 한류박람회는 KOTRA의 대표 한류마케팅 사업이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한류와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했다. △해외 유력 유통망 협업 온·오프라인 소비재 판촉전 △일대일 온라인상담 △메타버스 한류 쇼케이스 △한류스타/인플루언서의 리뷰 마케팅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서 개최되는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망 협업 소비재 판촉전은 해외 35개국 125개 주요 유통망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주요 소비재 거점에서는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O2O 쇼룸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대상 한국 소비재 체험과 구매 기회가 제공된다.

한류 연계성이 높은 국내 소비재기업 100여 개사를 위한 일대일 온라인상담이 진행된다. KOTRA의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 K-Beauty, K-Food, K-Fashion, K-Living&Baby 등 품목군별 전용관을 구축해 한류 연계 소비재에 관심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상담을 주선한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비대면 환경에서 더욱 커진 해외의 한류 수요에 맞춰 한류콘텐츠와 디지털 영상콘텐츠 활용을 강화했다. KOTRA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한류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연계 상품을 홍보해 K-소비재 수출 촉진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이를 우리 소비재의 수출 활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 글로벌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한류라는 세계적인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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