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인천 사업장에 대규모 투자…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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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인천 사업장에 대규모 투자…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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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 사업·지역경제 활성화…안정적 생산활동·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천광역시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천광역시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천광역시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마그나는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마그나의 생산활동에 협조하고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LG마그나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 및 전기차 파워트레인 연구개발·생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ESG 경영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 등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에 집중, 기업이 양질의 인력과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도시환경 개선에도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다는 게 LG마그나의 설명이다. 인천시는 LG마그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부품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도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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