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현충원 참배…“국민 승리 시대 열겠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석열 43.0% vs 이재명 31.2%…尹, 오차범위 밖 우세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11.8%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TBS가 의뢰하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해 8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0%, 이 후보는 3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4%로 그 뒤를 이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윤석열에 1대1 회동 제안…“민생경쟁 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민생 문제 논의 등을 위한 1대1 회동과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치 세력 간 정권을 놓고 하는 경쟁을 넘어서 누가 더 국민의 삶을 낫게 할 수 있느냐는 민생경쟁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현충원 참배…“국민 승리 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작성한 후 자리를 떠났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