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재활치료 의료비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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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재활치료 의료비 5000만원 지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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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가 8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공헌사업이다.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에게 검진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새마을힐링펀드는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됐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재활치료는 오랜 시간 꾸준히 받는 것"이라며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복위의 의료비 지원사업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과 힐링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감사편지를 통해 “뇌병변 장애로 한 발짝 떼기도 힘들었는데, 신복위의 지원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지금은 스무걸음 정도 혼자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아동 가정들이 경제적인 걱정은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온전히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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