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Q 영업익 3979억…3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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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3Q 영업익 3979억…3분기 연속 흑자
  • 방글 기자
  • 승인 2021.11.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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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GS칼텍스가 석유제품 수요 회복과 정제마진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79억 원으로 33.9%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791억 원으로 6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5% 줄어들 134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정유부문 매출액이 7조411억 원, 영업이익이 1907억 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6.6%, 42.0%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 석유제품 수요가 늘었고, 정제마진이 상승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갔다. 

윤활유 부문에서는 매출 4813억 원, 영업이익 1747억 원을 기록했다. 높은 윤활유 수익성과 공급 부족 현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매출액이 1조5566억 원, 영업이익이 3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각각 19.6%, 62.1% 감소한 수치다. 중국 전력제한 조치로 다운스트림 가동률이 감소하고,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하락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편, GS칼텍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4000억 원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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