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LHI Journal,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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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LHI Journal,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0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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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발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LH CI
LH 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하는 ‘LHI Journal’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LH CI

LHI Journal,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LH는 자사 부속 연구기관인 LH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하는 ‘LHI Journal’이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신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LHI Journal은 토지·주택·도시 관련 종합 학술지로, 토지·주택·도시 관련 정책과 제도, 건설 및 환경 기술 분야 등을 다룬다. LHI Journal은 지난 10년 9월에 창간돼 현재까지 매년 4회 발간되고 있다.

LHI Journal은 그 동안 실무적 지식을 활용하는 점에서 타 학술지 등과 차별화됐다. 아울러, 복잡하고 어려운 토지와 주택에 대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 주제로 다루는 것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허남일 토지주택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부 연구자들이 LHI Journal에 논문을 투고하고, LH도 이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RA 제공
KOTRA는 9일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KOTRA 제공

KOTRA,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발간

KOTRA는 9일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어떻게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있는지, 우리 기업이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중국의 탄소배출권거래제 운영 현황과 산업별 영향에 주목했다. 

중국은 탄소배출권 거래 규범화를 통해 의무감축에 주력하고 향후 상쇄 배출권을 통한 자율감축과 연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탄소배출이 가장 많은 전력발전 산업을 중심으로 배출권 거래를 적용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 철강, 화학공업 등 8대 高에너지 소모 산업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중국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은 에너지, 철강, 화학공업 등 산업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20년 기준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전체 발전량의 61%를 차지, 에너지산업의 탄소배출량이 46억 톤을 넘어섰다. 중국은 2060년까지 청정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을 전체의 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으로 전력, 철강 등 탄소배출 규제 대상 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태양광·수력·풍력 등 청정에너지 발전설비와 철강 전기로 도입, 철스크랩 재활용 등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양광산업은 중국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 필요한 단결정·다결정 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중국이 206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다가오고 있다”며, “KOTRA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중국의 탄소거래제 도입에 따른 영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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