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SM그룹 건설부문, 산업재해 근절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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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SM그룹 건설부문, 산업재해 근절 인프라 구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1.09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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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현대건설은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가설구조물과 지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통해 가설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현대건설의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HIoS와 연동,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고 자동으로 분석 가능해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2022년부터 전(全)현장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빈번한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굴착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스마트 안전기술 발굴·적용을 통해 공사 중 붕괴사고뿐만 아니라 현장의 모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 예정

GS건설은 이달 중 전북 익산 마동 일대에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9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마동 근린공원과 연계된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KTX 익산역이 반경 1.5km 내 위치해 교통성도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고 부연했다.

GS건설 측은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향후 익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빅데이터·AI 기반 부동산시장 분석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프롭테크업체인 데이터노우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노우즈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부동산시장을 분석·예측하는 벤처기업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시장 내 리스크 등을 신속·정확히 분석해 사전에 위험요소에 대비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경제 흐름, 아파트 시장 전망,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등 정보를 도출해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정확한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M그룹 건설부문, 종합 안전경영진단 시행…"중대재해법 선제 대응"

SM그룹 건설부문은 안전보건 경영체계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종합적 안전경영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정치권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SM그룹 건설부문은 △안전보건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체계적·효율적·지속적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단기적 개선과제 발굴·중장기 로드맵 수립 이행으로 안전보건 역량 강화 등 안전경영진단 3대 원칙을 설정했다.

이로써 동아건설산업, SM삼환기업, SM경남기업, SM우방, 우방산업, SM상선 건설부문, 태길종합건설 등은 본사와 현장 심층 경영진단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개선 방안을 수립해 적용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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