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준비된 경제 대통령, 준비된 통일 대통령임을 표방한 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후보가 10일부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9일 통일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1 통일한국당 제1차 전당대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이경희 후보자가 최종 선출됐다. 후보자가 1인일 때 전당대회에서 그 후보자를 지명하게 돼 당헌 제 68조를 따랐다. 

당시 이 후보는 수락 연설 자리에서 “준비된 경제 대통령으로 헌법이 규정한 자유시장경제질서 회복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26번의 부동산 규제를 전면 백지화하고 모든 부동산 규제 혁파, 과학기술 혁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통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와대와 검찰, 공수처 등 모든 권력기관의 성역을 혁파, 보복정치와 사생결단식 정쟁 종식,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통일한국당은 이경희 대선후보를 통해 경제·통일의 글로벌 리더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