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평택 서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서정연립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6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반경 1km 내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반경 500m 거리에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송탄 원도심은 14년 가량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송탄역과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년 하반기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협업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매반기 실시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일반 시민까지 참여 가능하며 빅워크 앱 설치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목표 기부 걸음 수는 7억 걸음이다. 기부된 발걸음은 서울 지역 쪽방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참여자가 보다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노동자 작업중지권 전면 보장

HDC현대산업개발은 노동자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현장 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보장한다. 또한 위험신고센터를 개설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의 위험 요소가 더욱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근로자가 스스로 판단해 안전할 권리를 요구하는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즉시 고칠 것"이라며 "HDC만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 운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SM우방, 사내 메신저 동아리 '우방러' 창설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 우방이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강화,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뉴스를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동아리 '우방러'를 창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우방은 최근 전(全)직원을 대상으로 우방러 1기 모집에 나섰다. 우방러는 건설부문 계열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외부 인터뷰, 미팅 등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구성원 간 소통을 장려하는 임무도 맡는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계열사 신제품이나 서비스 이용권이 우선 지원되며, 프로젝트 경비와 회식비, 활동비 등도 제공된다.

우방 측은 "우방러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지원을 위해 우방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며 "향후 건강한 발전을 위한 조직문화의 새로운 커뮤니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