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의 국가기획부 차관 Mr. Daniel Gómez Gaviria가 자국의 국가개발계획 관련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보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기보는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의 구성 원리, 모형별 구조 등을 설명하고 기보의 평가시스템이 어떻게 평가실무에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도 평가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조규대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콜롬비아 정부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