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세계적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를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존 레전드는 지난 2001년 데뷔한 이래로 음반업계 최고 권위상 그래미상을 12번 수상한 유명 뮤지션이다. LG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그의 작품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LG 시그니처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존 레전드와 ‘레전드의 선물: 시그니처’ 캠페인을 실시한다. 존 레전드는 최근 △유튜브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스포티파이 등에 캠페인용 연말 시즌송 ‘You Deserve It All’을 공개했다. 코로나19에 지친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존 레전드와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가 함께 작곡했으며 라파엘 사딕(Raphael Saadiq)이 제작을 담당했다.

드류 키르쉬(Drew Kirsch)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영상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내년 초 존 레전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개최하는 와인행사에 참여해 자사 와인셀러를 홍보한다. LVE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와인 시장에 진출한 존 레전드가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존 레전드가 LG 시그니처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제품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에 예술·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고 있다. 앰버서더로는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 고진영·박성현 △유명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소속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