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이어 러시아에 ‘오브제컬렉션’ 출시…해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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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 이어 러시아에 ‘오브제컬렉션’ 출시…해외 진출 본격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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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중동·유럽으로 확대 계획…상냉장 하냉동 냉장고·1도어 컨버터블 패키지 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을 러시아에 본격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을 러시아에 본격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을 러시아에 본격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Igor Chapurin),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나 무라비나(Anna Muravina) 등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오브제컬렉션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앞선 5월 중국에 오브제컬렉션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엔 러시아에 출시하면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것. LG전자는 향후 중동, 유럽 등으로 오브제컬렉션을 지속적으로 해외 출시할 예정이다.

러시아에는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1도어 컨버터블 패키지를 시작으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 제품군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현지 선호도를 고려해 오브제컬렉션 색상 중 베이지·실버를 우선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색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출시 1년 만에 공간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각각 출시하고, 지난 2018년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LG 오브제’를 론칭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LG전자는 특히 오브제컬렉션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를 적용하고 신제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꽃·채소·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코드제로 A9S 올인원타워 무선청소기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휘센 타워 에어컨 등이 추가되면서 16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컬러 솔루션도 17개까지 확대했다. 고객은 취향대로 색상을 선택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노영남 LG전자 러시아법인장 상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 속에 압도적 성능까지 갖춘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러시아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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