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 강원·제주와 강소원 메가시티 협력…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관광마케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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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 강원·제주와 강소원 메가시티 협력…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관광마케팅 모색
  • 방글 기자
  • 승인 2021.11.16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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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전북, 강원·제주와 강소원 메가시티 협력

강소권 메가시티가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북, 강원, 제주가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전라북도는 최근 전북, 강원, 제주 3개 광역지자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강소권 메가시티 지원 실무협의회' 를 구성하고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과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관계공무원 및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정부는 초광역협력 지원 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으로 지원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소권 3개 광역지자체는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고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강소권 3개 광역지자체는 실무협의회 등 협력거버넌스를 통해 초광역협력을 위한 강소권 대응전략 세분화 및 공동 건의과제 등을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강소권 3개 지역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강소권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전략안에 당당히 들어갈 수 있도록 공동 대응, 불평등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드라마 ‘지리산’ 관광마케팅 모색

남원시가 드라마 '지리산'콘텐츠를 활용해 관광마케팅 및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및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남원시
남원시가 드라마 '지리산'콘텐츠를 활용해 관광마케팅 및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및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남원시

남원시가 드라마 '지리산'콘텐츠를 활용해 관광마케팅 및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및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드라마 ‘지리산’ 촬영지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앞으로 드라마 콘텐츠 활용을 통한 국내‧ 외 관광객 유치하는데 공동으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향후 드라마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국립공원 구역조정, 드라마세트장 관련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각종 드라마 연계 관광활성화 하는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오늘 드라마 기획전시관도 개관하고, 세 기관의 업무협약까지 이뤄져 드라마 ‘지리산’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드라마 ‘지리산’과 남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개발돼 k-콘텐츠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남원과 지리산을 명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지리산' 제작 ‧ 지원해왔다. 그 결과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만5372㎡(건축면적 252.92㎡) 규모로 드라마 세트장 등을 조성했으며, 부절 소나무 숲, 지리산 천년송 등 남원 일대 35곳이 드라마에 담겼다. 남원시는 현재 드라마 지리산 안내판(스틸컷) 제작을 비롯해 남원관광지 30여 곳이 지정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드라마 ‘지리산’촬영지를 활용한 각종 관광상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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