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KOTRA,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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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KOTRA,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16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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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인천항만공사, 스마트 인천항 조성 맞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동부에 ‘김치의 날’ 제정 추진한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 제공
KOTRA(사장 유정열)는 16일 인터비즈(Interbiz, 대표 이강운)와 함께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류재원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KOTRA 제공

KOTRA,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 개최

KOTRA는 16일 인터비즈와 함께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더욱 빨라진 시장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 마케팅 관계자와 창업 희망자 약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분야 트렌드 전문가 4명이 나서 △세계 트렌드 △소비 트렌드 △경제 트렌드 △콘텐츠 트렌드를 발표했다.

류재원 KOTRA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주제로 KOTRA 주재원이 세계 현장에서 수집한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 디지털과 비대면 사회로 변화가 촉진되면서 개인의 생활부터 달라진 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비즈니스 사례들이 눈에 띄었다.

박현영 바이브 컴퍼니 이사는 내년도 소비 트렌드에 대해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부터 달라진 시대 감성을 데이터가 어떻게 말해주고 있는지 천 개의 질문에서 도출한 일곱 개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효진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Real Post Corona를 향한 마지막 진통’이라는 주제로 경제전망을 공유했다. 일상 회복과 함께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공급은 부족해 나타난 ‘물류대란’ 같은 병목 현상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물가 역시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은 낮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은 긴축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일상회복을 도모한다는 것은 많은 것이 새로운 방식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기업에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트렌드 공유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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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정보보호, 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 제공

KISA·인천항만공사, 스마트 인천항 조성 맞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정보보호, 디지털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항 디지털 안전망 강화 △공사와 협력사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확대 △블록체인·전자문서 도입 등 인천항만공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KISA는 인천항의 스마트물류, 디지털 항만 인프라 등에 대한 보안진단과 보안성 강화를 통해 안전한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항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종합컨설팅,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대규모 물류가 몰리는 항만·해운분야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전반에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항만공사의 정보보호와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는데 KISA의 전문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김치 광고 송출 사진ⓒaT 제공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김치 광고 송출 사진ⓒ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동부에 ‘김치의 날’ 제정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뉴욕지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공사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서 한국 김치 홍보를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연말연시 기간 전파되고 있는 한국 김치 홍보 영상 송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의 대표 식품”이라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적극 홍보하고 미동부지역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돼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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