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빌리티쇼서 ‘엠비전X’ 등 미래 혁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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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서울모빌리티쇼서 ‘엠비전X’ 등 미래 혁신기술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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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미래 모빌리티 엠비전X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엠비전X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승객의 안전과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최우선하는 미래 기술 철학을 'M-Tech GALLERY'라는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엠비전X △e-코너 모듈 △자율주행용 신개념 에어백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신기술 체험과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시품으로는 엠비전X가 꼽힌다. 4인승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로 독특한 내외관을 갖췄다. 특히 차량 내 한 가운데 설치된 '버티컬 칵핏'(Vertical  Cockpit)과 '360도 스크린'으로 변하는 유리창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미래 자율주행차에서 승객의 몸을 보호하는 차세대 에어백도 전시된다. 자율주행 중 마주 앉은 승객을 보호하는 ‘대면 승객 보호 에어백’과 시트를 눕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승객의 머리와 가슴을 보호하는 ‘릴렉스 승객 보호용 에어백’ 등이 전시된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인 ‘e-코너 모듈’도 선보여진다. e-코너 모듈은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바퀴가 최대 90도까지 회전하기 때문에 차량이 좌우로 움직이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전시회 참가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키트로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한다.  적외선 센서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스마트카와 적외선 센서로 장애물을 만나면 충돌 직전에 정지하는 세이프카가 수업 주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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