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산성 높인 우수협력사 12곳에 총 6억 전달…RPA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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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산성 높인 우수협력사 12곳에 총 6억 전달…RPA 강조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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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제품경쟁력 높인 우수협력사 12곳에 각 5000만 원
18억 규모 ‘상생성과나눔’ 펀드 조성…협력사 RPA 등 장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최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9년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의 주도적인 혁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LG전자는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다수 항목을 평가,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12곳 중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직접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과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대표는 LG전자 협력사들이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한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협력사의 한 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수협력사의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소개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연말마다 워크숍을 열고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협력사를 시상해왔다. 다만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감안해 워크숍을 여는 대신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협력사의 생산라인을 자동화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 특히 올해부터 RPA 추진에 중점을 두고 △사내 RPA전문가 방문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RPA 구축·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토대”라며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RPA 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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