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업주 이병철 34주기 추도식…미국간 이재용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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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주 이병철 34주기 추도식…미국간 이재용 불참
  • 방글 기자
  • 승인 2021.11.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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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CJ와 한솔 등 범상성 계열 그룹들은 용인 호암미술관 선영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을 가진다. 추도식은 그룹별로 서로 다른 시간에 선영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에서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들도 함께할 전망이다.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전에 용인 선영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서울에서 제사를 지낼 것으로 보인다. 외손자 조동길 한솔 그룹 회장도 선영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선영을 찾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고, 신세계그룹 사장단만 오후 선영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호암 추도식을 함께 진행하다 故 이맹희 전 CJ 회장과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이면서 2012년부터는 같은 날 다른 시간 선영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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