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금감원 등 금융업권 10개사, ‘사랑의 연탄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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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금감원 등 금융업권 10개사, ‘사랑의 연탄 나눔’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1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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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10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 기관장 및 임직원 등 99명이 19일 서울 도봉구 일대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손해보험협회 서영종 상무,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 금융감독원 정은보 원장,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 지역주민,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 은행연합회 이호형 전무이사, 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 생명보험협회 김인호 상무, 금융산업공익재단 김창희 사무국장.ⓒ서민금융진흥원 제공

19일 금감원·서금원 등 10개 금융기관과 협회, 금융사가 연탄 약 20만 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금융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연탄 난방을 할 수 밖에 없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뱅크 등 은행권까지 동참해 총 10개 참여사가 함께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기관장과 임직원 등 99명은 서울 도봉구 취약계층 23가구에 4600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번 금융권 합동 기부를 통해 전국 1000개 저소득·취약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간절한 어려움에 금융권이 발 벗고 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연탄 기부에 어려움이 많은데 연탄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각 기관들이 뜻을 모아 저소득·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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