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취약계층에 단열제품 설치·난방 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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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취약계층에 단열제품 설치·난방 용품 지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2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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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이은희 상임대표가 한파대응 지원 사업 간 취약가구를 방문해 단열시공을 하고 있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취약가구 대상으로 주거공간의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파 취약 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전국 1000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공간 단열 개선,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각 지자체에서 선정한 한파 취약가구다. 기후변화 적응 컨설턴트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 텐트, 이불 등 방한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컨설턴트가 방문 전 한파 대응 요령과 방한물품 사용방법을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시 현장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폭염 뿐 아니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추운 겨울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퍼져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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