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제주 해안 환경 보존 업무협약…진에어, 장애인 탁구선수 3명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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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제주 해안 환경 보존 업무협약…진에어, 장애인 탁구선수 3명 입단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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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바다사랑실천協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 업무협약
진에어, 장애인 탁구 선수 3명 입단…다수 장애인 체육 활성화 계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 바다 환경 지키기 앞장…월1회 해안 정화 활동

제주항공은 사단법인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와 제주 해안 환경 보전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전 제주항공 장주녀 객실본부장과 협의회 김양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직후 객실 승무원들은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애월읍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에코머(ECOMER)는 월1회 제주 해안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제주항공 이용객들도 해안 정화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내 일반 빨대와 종이컵·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병행 중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연안에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 ‘제코’를 제작, 굿즈 판매를 통해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진에어는 최근 서울 마곡동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는 최근 서울 마곡동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 진행

진에어는 최근 서울 마곡동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입단 선수는 탁구 종목 3명으로, 이들은 진에어의 후원을 받고 각종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입단식에선 선수 소개와 유니폼·꽃다발 전달 등 행사가 진행됐으며,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채용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진에어는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정호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마음껏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윤동혁 선수는 “앞으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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