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운드바, 해외 매체서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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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운드바, 해외 매체서 호평 이어져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2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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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AV포럼 ‘2021 최고의 제품’ 선정…“전문 AV 시스템 유일 대체”
美 테크레이더 ‘에디터스 초이스’…“영화 사운드트랙 몰입감 선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영국 IT 리뷰 전문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 사운드바 3개 모델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특히 ‘HW-Q950A’ 모델을 두고 “지금까지 출시된 사운드바 가운데 최고의 몰입감”이라며 “현존하는 제품 중 고가의 전문 AV 리시버와 스피커 풀 패키지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유일한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HW-Q800A’는 2021년 최고의 만능 사운드바로, ‘HW-S60A’는 ‘2021년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로 선정됐다. 

제품에 탑재된 11.1.4 채널 시스템이 ‘돌비 애트모스’, ‘DTS:X’ 등 서라운드 사운드에 특화된 오디오 포맷의 이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게 AV포럼의 설명이다. 

기존 11.1.4 채널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선 고가의 △AV 리시버 △멀티채널 파워앰프 △여러 개의 스피커·케이블 등이 필요했다. 반면 2021년형 삼성 HW-Q950A 사운드바는 △본체 △서브 우퍼 △후방 스피커 조합을 통해 이를 단순화하고, 동시에 고품격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AV포럼은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Q-심포니’ △음악 재생 중인 스마트폰을 사운드바에 탭하면 곧바로 재생되는 ‘탭 사운드’ 등의 기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HW-Q950A를 ‘에디터스 초이스’ 제품으로 선정하면서 “영화 사운드트랙을 들을 때 HW-Q950A보다 파워풀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도 HW-Q950A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뽑으면서 “16개의 채널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와 DTS:X 콘텐츠를 시청할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수준의 몰입감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삼성 사운드바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는 삼성 오디오랩이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업계 전문가들을 모아 미국 캘리포니아에 삼성 오디오 랩을 설립,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한 음향 기술을 연구해 왔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사운드바는 빈 공간 없는 풍성한 음질은 물론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도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며 “QLED TV와 함께 사용할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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