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부사장 등이 참석해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 △버추얼(Virtual) 투어 △VR체험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컨테스트 등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선된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 존(Comfort Zone) △콰이엇 존(Quiet Zone) △콜라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 △VR 룸(VR Room) △VC 룸(VC Room) △라운지(Lounge) 등으로 개조됐다. 특히 오피스 공간과 트레이닝 센터로 겸용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호기심을 발휘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제공한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MTCK는 GM의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연말까지 청라 주행시험장 내 각종 건물·시험주행로에 대한 개선을 진행한다. 한층 개선된 업무환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