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밀리언셀러 등극…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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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밀리언셀러 등극…비결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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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누적 판매량 100만 대…‘아트 스토어’로 유명 작품 1500여 점 감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0여점의 유명 미술 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TV다. 해당 제품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집콕’ 트렌드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더 프레임의 인기를 견인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에서도 최고 인기 제품으로,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특히 2021년형 제품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얇은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챔퍼 베젤’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85형 초대형 모델을 새로 출시하면서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개인 사진이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도 기존 500메가에서 6기가로 확대돼, 최대 1200장의 사진을 4K 화질로 저장할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전통적인 TV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혁신하고, 유명 미술관·작가와의 협업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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