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전무 승진 2명과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됐다. 특히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중 이상진 상무는 외부에서 전문가로 영입돼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 신임 상무는 CJ ENM, HYBE 등을 거쳐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바 있다. 콘텐츠 관련 사업 역량을 활용해 향후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무엇보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선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2022년 LG유플러스 임원 인사 내용. 

□ 전무 승진 (2명)

△임장혁(任章赫) 現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연세대 토목공학 학사
(美)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
미디어로그 대표이사(상무) 역임
유플러스 기업영업그룹장/기업사업부장(상무) 역임

△박성율(朴省律) 現 기업영업2그룹장박성율 전무(1970년생)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
아주대 마케팅학 석사
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 역임
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금융고객담당(상무) 역임

□ 상무 신규 선임 (7명)

△강진욱(姜振旭) 現 MVNO사업담당
△김영준(金永俊) 現 회계담당
△김현민(金賢敏) 現 SOHO사업담당
△박경중(朴京重) 現 CR정책담당
△오인호(吳仁虎) 現 Consumer사업/전략담당
△이상진(李相珍) 現 콘텐츠사업담당
△이진혁(李鎭赫) 現 모바일서비스개발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