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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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11.2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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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인수대금 지급 완료···계열사 편입
KB증권,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과 ESG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의 100% 주주인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유진저축은행 인수 관련 KTB투자증권의 출자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유진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유진에스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고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KTB금융그룹은 유진저축은행을 품에 안으며 소매금융부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증권·자산운용·VC·PE·신용정보 등 기존 편제에 저축은행을 더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높였다. 여기에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유진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업계 7위권 대형 저축은행으로 BIS 비율(2020년말 기준)이 16.3%로 업계 1위에 오를 만큼 자본건전성이 양호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량 저축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KB증권
KB증권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KB증권

KB증권,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우리 경제 ESG 인프라 확충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첫 지원으로 12월 발행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예정)을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한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금번 협약식은 ESG 투자분야를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라며, “KB증권은 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의 ESG에 있어서 적극적인 ESG 투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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