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성과·방향성 정립 ‘2021 컬처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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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성과·방향성 정립 ‘2021 컬처데이’ 성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0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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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11월 30일 포스코센터에서 '2021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김학동 사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문형구 고려대 명예교수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천성현 기업시민실장의 모습. ⓒ 포스코
포스코는 11월 30일 포스코센터에서 '2021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김학동 사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문형구 고려대 명예교수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천성현 기업시민실장의 모습. ⓒ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1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Culture Day)'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시민 포스코 컬처데이는 한 해 동안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업시민,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이뤄졌다.

행사는 △북콘서트 △기업시민 실천 우수사례 발표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00여 명의 MZ세대 직원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포스코는 지난해 발간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개념서인 〈기업시민 , 미래 경영을 그리다〉의 후속으로 실천서 격인 〈기업시민, 미래경영의 길이 되다〉를 공개했다. 경영학·인문사회학 분야 석학 14명이 저자로 참여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실천사례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기업시민 실천 우수사례 발표 행사인 'GEM 잇는 스토리'는 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오디션 형태로 진행됐다. 이해관계자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Go the Extra Mile)과 임직원의 실천사례(story)를 서로 잇는다(connect)는 의미를 담았있다.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건의 사례가 이날 결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밀폐공간의 유해 가스 존재 여부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 △버려지던 굴 껍데기를 제철공정에 재활용하는 방안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과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돕는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 △전기로(포스코장가항불수강)의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까지 높인 ‘그린STS’ 개발과 국제 인증 획득 통한 판매 확대 △3D 시각화 안전 콘텐츠 활용으로 자율안전체계 강화 등 5건의 사례 모두에 최고상이 수여됐다.

특별강연에서는 포스코 사외이사인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연단에 올랐다. 유 이사장은 "ESG 경영은 세계적인 추세로, 포스코는 다른 기업들보다 2~3년 앞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탄소배출 없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 실천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업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기업시민 경영을 국내외에 널리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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