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계약 체결…한양,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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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계약 체결…한양,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완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2.0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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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BIM 어워드'·'스마트 건설 챌린지' 국토부장관상 수상

현대건설은 'BIM 어워드 2021' 일반부문과 '스마트 건설 챌린지 2021' 로보틱스부문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BIM 어워드에서 현대건설은 국가정보자원 관리원 대구센터 적용한 '스마트건설, 현대건설 BESPOKE 전략'으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국토부가 주최한 스마트 건설 챌린지에서는 '최첨단 순찰로봇과 작업용 로봇 기술'을 출품해 위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현대건설 측은 "스마트건설 환경 구축을 통한 시공품질 향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건설 환경 구축과 함께 건설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건설공사 본계약 체결

한화건설은 인스파이어(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내 약 430만 ㎡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2019년 사전계약을 통해 1단계 공사(1000실 이상 규모 5성급 호텔 3개동, 공연장, 컨벤션, 상업시설 등)에 들어간 바 있으며, 지난 11월 인스파이어 측에서 1조8000억 원 규모 사업비를 조달하면서 본계약에 이르게 됐다.

한화건설 측은 "복합개발사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최대 규모가 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1단계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인천 지역 경제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1 프로젝트' 계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와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1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소재 셰일가스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황 화합물 등 산성가스와 불순물을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도록 하는 가스처리시설 건설 수행을 맡았다. 계약금은 12억3000만 달러(약 1조4500억 원), 준공은 오는 2025년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듈화, 자동화, 선확정 체계 등 회사의 혁신 전략들을 적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양, '수자인' 리뉴얼 후 흥행가도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리뉴얼한 이후 부산, 인천 등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전했다.

이날 한양은 부산 강서구 일대에 공급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이 554가구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이달 초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22.6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또한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지난달 30일 청약을 진행한 결과 702실 모집에 2만7377명이 몰려 평균 39.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잇따른 성공적인 분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한양 측은 "분양 전에는 각 사업지의 입지와 미래 비전이 주목받았다면, 견본주택 오픈 후에는 수자인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과 설계, 주거서비스 등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분양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며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단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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