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수과학 연구자 25명에 3억1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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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수과학 연구자 25명에 3억1500만원 지원
  • 방글 기자
  • 승인 2021.12.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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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1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3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학∙물리학∙화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5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15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화학∙생리화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수학: 유한체 위의 아벨 다양체의 수를 연구한 이정인 박사(포항공과대) △물리학: 엑시톤-광자 상호작용 제어를 연구한 송현규 박사(한국과학기술원) △화학: 형태학적으로 조절 가능한 나노 구조체 형성을 연구한 양상희 박사(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니켈 담지 나노결정을 연구한 송영동 박사(한국과학기술원) △IT: 전기화학 계면에서의 전기 엔탈피의 제1원리적 계산을 연구한 이주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를 선정해 각 1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이재훈 박사(수학, 서울대), 안준영 박사(물리학, 서울대), 최종훈 박사(무기화학, 한국과학기술원), 변재원 박사(화학공학, 전북대), 오명찬 박사 (에너지자원공학, 서울대)를 선정해 각 800만 원을 전달했다.

차세대 과학자 상에는 △물리학: 이길호 교수(포항공과대) △화학: 주상훈 교수(UNIST) △생리의학: 정충원 교수(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범준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에너지: 김진영 교수(서울대)를 선정해 각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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