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8개월만에 '슈스케4'와 함께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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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8개월만에 '슈스케4'와 함께 돌아온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2.07.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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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늘 / 출처 :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민정기자)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팀 동료였던 박정환의 박자 감각을 탓한 것이 화근이 되어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활동을 중단했던 힙합그룹 'DJ. DOC'의 리더 이하늘(41)이 8개월 만에 '슈퍼스타 K'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4일 음악채널 엠넷과 매니지먼트사 부다사운드에 따르면 이하늘은 15, 18일 엠넷 '슈퍼스타K 4' 서울 3차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하늘은 지난해 11월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 5월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제대로 얼굴을 비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하늘은 2010년 '슈퍼스타K 2'부터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하지만 부다사운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잠깐 방송에 합류했을 뿐 본격적인 활동 재개는 아니다"며 "새 앨범 작업 중이다. 다른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4' 첫 방송은 8월17일이다.

이하늘은 지난해 11월3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DJ.DOC의 멤버 김창렬(39)과 함께 출연, 1집 활동 당시 멤버였던 박정환이 박자 감각이 없는 '박치'라서 팀에서 탈퇴했다고 발언, 박정환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또 같은달 15일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차 한대 사줄게" "넌 그래도 박치야" 등의 발언으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그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이하늘을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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