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익산시, 출·퇴근길 혼잡구간 집중 단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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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익산시, 출·퇴근길 혼잡구간 집중 단속 시작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12.0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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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군산시가 1일 ‘일상을 지켜준 가족,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군산시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가 1일 ‘일상을 지켜준 가족,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군산시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군산시가 1일 ‘일상을 지켜준 가족,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군산시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곱 가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사랑해, 동생아> 등 분야별 시상식과 육아공감 톡앤톡 등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군산 인구정책소개와 참석 가족의 육아고충 등의 의견이 교환됐다.

장려상 수상 가족인 한지영 씨는 “새벽에 갑자기 아이가 아팠는데 지역 내 야간진료 병원이 없어 타 지역 대학병원을 이용했다”며 “하루 속히 군산전북대병원 개원으로 이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이 많은데 군산의 아이들 놀이시설이 노후해 개선이 필요하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인도 오토바이(배달) 운행 제한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강임준 시장은 “아이의 응급상황 시 타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깝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해 국비확보 및 토지매입 등 노력으로 내년 4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출·퇴근길 혼잡구간 집중 단속 시작

익산시가 12월 말까지 출·퇴근시간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불법 주정차 증가가 도심 상습 정체·대중교통 지체·교통약자의 통행 불편 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단속 시간은 출·퇴근 시간(08:00~09:00/17:00~19:00)이며, 간선도로 내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차된 차량, 어린이보호구역·교차로·도로 모퉁이·버스 정류소·횡단보도·인도 등 교통을 방해하고 있는 차량 등이 대상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출·퇴근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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