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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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 방글 기자
  • 승인 2021.12.0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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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알 카타니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쓰오일이 5조 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ESG위원회 신설, 수소산업 진출 등 선제적 경영활동으로 장기 전략에서도 돋보이는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카타니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29년 동안 근무하고 2019년 6월 에쓰오일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생산,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석유화학 전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한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 & ODC)의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공장 전체의 최적화, 효율성 향상 등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역내 정제시설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쓰오일은 최대 가동을 지속할 수 있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창사 이래 최대인 1조 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수출에서도 휘발유∙경유 등 정유제품과 석유화학 제품, 윤활기유 등 주요 생산품을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해 연말까지 12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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