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승인…DL이앤씨,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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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승인…DL이앤씨,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도입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2.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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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건설관리 자동화·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건설시공 및 미래주거 서비스 자동화 로봇 기술 △수소에너지 기반 기술 △친환경 기반 기술 분야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우수 연구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스마트 건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수소에너지, 친환경 기반 기술 등 미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분양 예정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동, 총 1045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역,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삼양초와 수유초를 걸어서 통학 가능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강북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이자, 강북 일대를 리딩하는 아파트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온 힘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대우건설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현재 법에서 보장하는 육아휴직 외 1년을 추가로 휴직할 수 있는 자녀보육휴직 제도를 실시 중이며,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후생 증진을 위해 매년 가족사랑휴가·여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고, 해외 근무자 가족에게는 상품권·기프티콘과 같은 가족기념일 선물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측은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사회환경과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효용성 있는 제도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디홈' 도입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인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이 개발한 이번 플랫폼은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 원격으로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고, 각 세대별 출입도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됐던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지원한다.

DL이앤씨 측은 "새롭게 론칭한 디홈 플랫폼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시공부터 준공 후까지 공동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디홈을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비심사 통과…"2022 상반기 코스피 입성"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전했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주택 등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 코스피 입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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