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포용성 평가 글로벌 4위…아시아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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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 포용성 평가 글로벌 4위…아시아 기업 1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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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디지털 포용성 평가’서 150개社 중 4위…C랩 아웃사이드 등 高點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 WBA가 발표하는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글로벌 4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 WBA가 발표하는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글로벌 4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발표하는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 올해 평가 대상이었던 150개 ICT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올랐다. 

WBA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전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투자자 등 20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한 조직이다. 매년 인권·환경·디지털 포용성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 공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생태계 기여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색약 시청자의 적색·녹색·청색 인지 정도에 따라 TV 화면 색상을 보정해주는 ‘씨컬러스(SeeColors)’ 앱 개발 △초·중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청소년·미취업 청년에게 IT 프로그래밍·AI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 등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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