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견본주택 오픈…한양, 과천 수자인 1순위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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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견본주택 오픈…한양, 과천 수자인 1순위 청약마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2.08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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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사업 수주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991가구 규모 잠원동아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3층, 8개동, 총 1127세대 규모 단지(디에이치 르헤븐)로 리모델링(수평·수직 증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3조9632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4조 원 클럽 가입과 3년 연속 정비사업 업계 1위라는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사업 시장 확대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 충원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꾸준히 역량을 강화한 게 올해 입찰에 참여한 모든 리모델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하고,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의 위업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해외연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 서비스 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강북삼성병원과 '해외 임직원 비대면 의료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600여 명에게 국내 전문 의료진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현장 임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 기본 건강정보·증상에 대한 사전 문진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관련 진료과목 의료진과 대상자 간 일정을 조율해 화상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현지 의료기관 진료·검사 기록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2차 정밀 소견을 받을 수 있고,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 성분명 청방 등 영문진단서와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비대면 의료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강북삼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임직원 중 만성질환자, 건강 상담이 필요한 직원들의 의료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해외 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랑의열매에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기탁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나눔기금' 9282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매월 최소 3000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올해에는 임원부터 매니저급 직원까지 955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사랑나눔기금 모금활동이 첫 실시된 2018년(500여 명, 4900만 원)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지만 임직원들의 나눔문화를 통해 1억 원 가까운 모금 결실을 맺어 무척 뜻깊다"며 "모금된 기금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8일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8일 전했다.

전북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66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중심상업용지가 인근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 초중교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 미장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우미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자에 한해 방문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양, '과천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마감

한양은 경기 과천 갈현동 일대에 분양 중인 '과천 한양수자인'이 1순위 청약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한양에 따르면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난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87세대 모집에 2754명이 몰려 평균 31.6 대 1의 경쟁률로 마감을 이뤘다. 최고 경쟁률은 41.8 대 1을 기록한 84㎡A타입에서 나왔다. 잔여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27~30일 정당계약 순이다.

한양 측은 "과천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는 물론, 최근 새롭게 선보인 리뉴얼 브랜드 수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우수한 청약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전국 임대 3400여 잔여세대 계약中

부영그룹은 전국 각지에서 임대아파트 3400여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8일 전했다.

대상 단지는 원주문막, 나주 1·2, 목포 1·2·3·5, 김제 1·5, 순천 1·2, 광양중마 2단지 등 12곳이다. 이중 약 2500세대 새롭게 보수를 마쳐 더욱 쾌적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영그룹의 각 지역별 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부영그룹 측은 "이번에 공급되는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들은 모두 편리한 교통과 인접한 교육시설 등의 주거 프리미엄을 갖춰 실거주 고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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