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2021년산 봉화사과 대만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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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 2021년산 봉화사과 대만 첫 수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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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제공
ⓒ농협 제공

NH농협무역이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산지유통센터에서 21년산 봉화사과 13만 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사과는 부사 품종으로, 15kg 박스 대과와 중과 위주다. 대만에 이어 베트남 수출도 예정돼 있어 NH농협무역은 해외시장에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에 의한 주요 노선의 선복부족과 해상운임 급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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