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로케이, 키티버니포니와 콜라보…제주항공, 생명다양성재단과 돌고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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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에어로케이, 키티버니포니와 콜라보…제주항공, 생명다양성재단과 돌고래 협약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09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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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키티버니포니’와 파우치·호보백 등 콜라보 제품 출시
핀에어,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 주3회 운항…A330 항공기 투입
제주항공, 생명다양성재단과 협력…돌고래 생태계 대안 연구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은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4가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셀렉트샵인 29CM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은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4가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셀렉트샵인 29CM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 “항공사를 뛰어넘겠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에어로케이항공은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4가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셀렉트샵인 29CM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키티버니포니는 오리지널 패턴을 활용해 가방·침구·러그 등 패브릭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엔 GS리테일, 앱솔루트보드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여행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와 호보백 두 가지 타입의 스토리지를 출시한다. 또한 콜라보 기념으로 기내 심볼 디자인을 포함한 5가지 와펜을 제작했다. 가방은 물론 다양한 소재의 모자나 의류에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는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에어로케이 키링을 증정하고, 제주행 히든 티켓을 숨겨놓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케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업사이클 카메라를 비롯해 △키링 △볼펜 △양말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에어로케이는 신생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굿즈를 출시하면 큰 호응과 함께 조기 품절로 이어졌다”며 “항공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상품 기획 및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내년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핀에어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내년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핀에어

핀에어, 미국 서부 대표 도시 시애틀에 신규 취항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내년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월·수·금 주 3회 운항되며 A330 기종이 투입된다.

핀에어는 내년 5월 1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각각 주7회, 주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핀에어는 올해 11월 아시아 신규 취항지인 부산, 삿포로를 비롯해 미주 노선을 추가 계획하는 등 내년 하계시즌의 항공 네트워크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올레 올버(Ole Orvér)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아시아와 유럽뿐 아니라 미주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취항지를 발굴하고 있다”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제주 해양생태계의 지표종이자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미래를 위해 생명다양성재단과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주 해양생태계의 지표종이자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미래를 위해 생명다양성재단과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 남방큰돌고래 지킴이 된다

제주항공은 제주 해양생태계의 지표종이자 국제보호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미래를 위해 생명다양성재단과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최재천 생명다양성 재단 대표(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지난 8일 오후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과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다양성재단의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다양성재단은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 및 제주 해양환경 문제점들을 파악·개선하는 데 필요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여행객들에 환경 친화적인 여행을 제안하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과 연계, 제주 여행객들에게 돌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8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캐릭터 ‘제코(JEJU+ECO)’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기부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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