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한국사회복지관협회, 금융취약계층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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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한국사회복지관협회, 금융취약계층 발굴 나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2.15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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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15일 금융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민금융진흥원 로고

서민금융진흥원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15일 금융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중심의 금융·복지 종합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금융·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전국 449개 사회복지관을 협회원으로 두고 약 680만 명의 주민을 돕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지역사회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금원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를 서민금융 유관기관 협의체인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에 포함,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449개 사회복지관을 지역별로 긴밀하게 연결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서민금융 종합상담, 금융교육, 취업지원 등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모든 금융 서비스에 사회복지 서비스가 제공돼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복지 종합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은 “이번 서금원과의 협약을 통해 금융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원스톱으로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관에서 적극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금번 협약은 우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와 함께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취약계층이 서민금융을 몰라서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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