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출시…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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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출시…가격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1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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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 기능과 온·송풍 기능 결합…4계절 내내 실내 공기 관리
집중청정·공간청정·자동운전 모드 등…오브제컬렉션 색상 갖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4계절 내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풍·송풍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준다. 제품 하단에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이, 상단에는 바람 부는 협곡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타워가 적용됐다.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들은 △샤워 후 △실내운동 △재택근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온풍 기능을 선택하면 에어로타워가 따뜻한 바람을 내보낸다. LG전자가 19제곱미터(m2) 실험실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20도(℃)의 실내 온도가 9분 만에 약 5도 높아졌다. 16~30도까지 1도 간격으로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환절기나 아이를 목욕시킨 후에도 유용하다. 

송풍 기능은 바람의 세기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을 사용자 쪽으로 보내는 ‘집중청정모드’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위쪽으로 내보내는 ‘공간청정모드’ △실내 공기질을 감지해 알아서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자동운전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신제품엔 △팬을 UV 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UV나노(UVnano)’ 기능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포름알데히드·톨루엔·아세트산·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공기청정필터’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청정성능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BAF) 인증 등을 획득했다. 

신제품 색상에는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레드 우드 △크림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이 포함됐다. 제품 청정면적은 18.4제곱미터(약 5.6평) 수준으로, 송풍 전용 모델과 온·송풍 겸용 모델로 나눠 출시됐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109만9000원에서 129만9000원 선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23일 정식 출시되며, 출시에 앞서 16일부터 22일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100대 한정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에어로타워를 구매한 후 이달까지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5일에 개막하는 CES 2022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집에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인 생활공간을 위한 제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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