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신규 슈퍼 히어로 ‘매직’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신규 슈퍼 히어로 ‘매직(Magik)’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엑스맨(X-Men)의 일원이자 콜로서스의 여동생인 ‘매직’은 소울소드 및 마법을 활용한 공격과 다크 차일드 변신 등을 통해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영웅으로, 공간 이동 능력 중 하나인 스태핑 디스크(Stepping Discs)에서 림보의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슈퍼 빌런을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에픽 인베이전 ‘시니스터 식스(The Sinister Six)’를 추가하고, ‘스파이더맨 블랙/골드’ 코스튬 및 컴패니언을 선보였다.

또 슈퍼 히어로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을 편리하게 획득할 수 있는 ‘트레이닝 그라운드’를 오픈하고, 다크 존, 연합 오메가 워, 특수 작전, 타게팅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1000 수정’과 ‘매직 코스튬 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펄어비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16일 체결했다.

양사는 대한민국 문화재, 유물 등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에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 역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축적한 박물관 문화 서비스 기획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문화재 및 유물 디지털화, 문화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이날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게임 속에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같은날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가상공간 속의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는 시점을 맞이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가장 한국적인 게임을 제작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게임을 통한 또 다른 K-콘텐츠의 세계 정상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X 제주삼다수’ 제휴 프로모션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내년 1월 13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에서 피로도 20 소모 시 ‘슈슉 하르방’이 등장한다. 이를 처치하면 ‘삼다-스톤’을 제공하며, 스톤은 전용 상점에서 ‘삼토니 레전더리 카드’, ‘슈슉 하르방 유니크 카드’, ‘변이된 왜곡서’, ‘이계 기운의 정화서’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슈슉 하르방의 정수’ 한정 미션을 달성하면 ‘슈슉 하르방 변신 아이템’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제주삼다수 앱에 추천인 ID ‘DNF’를 입력하고 회원가입 후 제주삼다수와 삼다수 그린 무라벨 등 제품을 구매하면 던파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게임에서 쿠폰 입력 시 ‘SD 삼토니 크리쳐 상자’, ‘삼토니 레전더리 카드(3개)’, ‘삼다수 맛 피로 회복의 영약 (5개)’, ‘칼레이도 박스 10개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삼다수 X DNF 송이송이 스페셜 상자’와 함께 제주삼다수 앱 6000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 던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제주삼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26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삼다수 리사이클링 굿즈 패키지’를 제공하며, 20명에게는 ‘삼다수 X DNF 송이송이 스페셜 상자’를 추가 제공한다.

 

카카오 VX ‘카카오골프예약’, 루트52 ‘셀프 체크인’ 일 최대 이용률 91% 돌파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1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이 ‘루트52CC(이하 루트52)’에 ‘셀프 체크인’ 적용 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VX에 따르면, 카카오 VX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비대면 문화를 골프장에 정착시키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달 29일부터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 골프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프 체크인’은 라운드 전 예약자가 동반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라운드 당일 클럽하우스 도착 후, ‘카카오골프예약’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골프장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먼저, 골프장 1km 이내에 진입했을 때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체크인 화면을 터치하면 단 3초 만에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싶지 않다면 클럽하우스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손바닥 인식'이나 'QR'로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루트52’ 클럽하우스 방문 시 프론트에 직접 들러 체크인하고 라커 번호를 받는 절차 대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셀프 체크인을 진행,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더 여유롭게 라운드 준비를 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오픈 이후 약 2주간 ‘루트52’ 내장객 중 ‘셀프 체크인’ 이용 비율이 일일 최대 91%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 평균 80%의 고객이 ‘셀프 체크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 VX 이동영 골프제휴사업팀장은 이날 "이번에 적용한 ‘셀프 체크인’ 기능은 골프장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한 자사의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루트52의 노하우가 잘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고객과 골프장의 접점에서 보다 쾌적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셀프 체크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루트52 김이섭 운영팀장은 같은날 "카카오 VX에서 루트52에 필요한 부분들을 기술적으로 잘 반영했으며, ‘셀프 체크인’ 시행 이후 고객과 직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카카오 VX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스마트 골프장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셀프 체크인 서비스뿐 아니라, 향후 그린피 및 식음료 자동결제가 포함된 '셀프 체크아웃', 스코어 기록 및 공유까지 가능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고객과 골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11월 기준, 누적 회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하며 골퍼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으며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6%, 방문자 수 또한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