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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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1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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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입사지원서 논란’ 김진국 민정수석 사퇴
이재명, 마이클 샌델과 대담…“대입추첨제에 공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 김진국 민정수석 사퇴


아들이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퇴했다. ⓒ연합뉴스
아들이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퇴했다. ⓒ연합뉴스

아들이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사퇴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마이클 샌델과 대담…“대입추첨제에 공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의 온라인 화상 대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의 온라인 화상 대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의 온라인 화상 대담에서 “교수님께서 쓰신 책 내용 중에 차라리 (대학입학) 추첨제도가 더 공정하지 않을까라는 문제 지적을 해주셨는데 저도 사실 그 점에 공감하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샌델 교수와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한 대담에서 “나는 기회가 많은 수도권에서 태어났지만 누군가는 저발전 상태의 지방에서 태어나는 상황에서 각자가 능력을 개발해도 최종적으로 대학에 들어가거나 공무원 시험을 보거나 회사에 취직할 때 과연 동등하게 기회를 누렸다고 할 수 있겠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당대표로서 해야 할 당무는 성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신과 갈등을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겨냥해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선대위 존재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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