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대부업과 결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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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대부업과 결별한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2.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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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손종주 회장ⓒ웰컴금융그룹 제공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웰컴금융그룹 제공

웰컴금융그룹이 27일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는 이날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웰컴금융그룹은 대부업과 대부중개업 사업을 정리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재편,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애니원캐피탈대부의 대출 채권은 매입채권추심업을 영위하는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되며, 이관되는 총 채권액은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 관계자는 “모든 대출 채권이 웰릭스F&I대부로 이관되지만, 기존 고객에 대한 혜택과 서비스는 그대로 이전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지만, 이용중인 금융서비스는 계속해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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