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커머스,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LG유플러스, ‘희망풍차’ 기부금 1억15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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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커머스,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LG유플러스, ‘희망풍차’ 기부금 1억1550만 원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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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커머스-블록랩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로 메타버스 본격화
SKT 유영상, 방통위 주최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서 웅비장
LGU+ 희망풍차 기부금 약 1억1550만 원…20대 고객은 약 40%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커머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블록랩스’와 커머스 산업 발전과 전자상거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T
KT커머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블록랩스’와 커머스 산업 발전과 전자상거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T

KT커머스, 블록랩스와 메타버스 전자상거래 업무협약

KT커머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블록랩스’와 커머스 산업 발전과 전자상거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기술교류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T커머스는 최근 블록랩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한 메타버스 기술 협력 프로젝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쇼핑·관광·도시 △교육·커뮤니티 △미디어·엔터 등 7개 그룹으로 분류되며, 양사는 △SBS미디어넷 △심스리얼리티 △국제진품관리협회 등 각 분야별 선두기업과 함께 쇼핑·관광·도시 그룹에 소속돼 ‘디지털 트윈’ 방식의 메타버스 전자상거래를 구현할 계획이다.

KT커머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주관사로서, △회원 데이터베이스 보유·운영 △커머스 분야 사업정책 수립 △결제모듈 운영 등 전반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관리한다. 블록랩스는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공간 정보 전용 메인넷 구현 △노드시스템 제작 및 설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블록랩스의 ‘MOZ 시스템’은 현실의 대형빌딩·쇼핑센터·공항 등 현장에 설치돼, 각각 메타버스 존을 구현한 후 가상공간에서 상호 연결되는 방식이다. 백화점·쇼핑센터 등을 연결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완전한 탈중앙화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쇼핑뿐만 아니라 공연·교육·전시 등 가상공간의 확장성을 확인할 전망이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기술이 점차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블록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커머스 서비스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차별화된 메타버스 커머스 구현으로 확보한 시장 경쟁력이 미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소속 유영상 대표이사는 올해 최초로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소속 유영상 대표이사는 올해 최초로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유영상 대표이사, 과학기술훈장 수훈

SK텔레콤 소속 유영상 대표이사는 올해 최초로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방통위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은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이다.

유영상 대표는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점과 코로나19 환경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꾸준히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유무선 통신 기업 중 10만 명 당 민원건수가 최저 수준이다. SK텔레콤의 올해 기준 월평균 민원 건수는 지난해(396건) 29% 대비 감소한 283건으로, 통신3사 가운데 크게 줄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구성원 체험단과 채널 등 사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음성 AI 상담을 통해 민원 처리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3대 대외 CSI(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에서 유무선 통신 분야 이용자 만족도 최장 기간 1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상 대표는 올해 11월 취임과 동시에 ‘AI&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기술·서비스 3대 경영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자사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어야 하며 차별화한 기술로 고객 만족을 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이 총 1억 1550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이 총 1억 1550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기부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이 총 1억1550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 기부 연계 프로모션 희망풍차 요금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시즌2까지 진행됐다. 가입 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 10%가 자동 적립됐으며, 누적 금액은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LG유플러스는 시즌1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최대 12개월간 적립된 누적 기부금 1억155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즌1 기간 동안 희망풍차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약 3200여명으로, 20대 고객 비중이 약 40%로 추정됐다.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부까지 가능한 요금제의 특징이 Z세대의 수요를 충족한 것.

LG유플러스의 최근 기부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박종술 기획조정실장 △김은숙 ESG협력팀장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Consumer)서비스그룹장 △유호성 MVNO사업담당 △김명호 MVNO영업2팀장 △U+알뜰폰 고객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아름다운 기부 의지를 실천해주신 3200여명의 고객이 U+알뜰폰 고객인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회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희망풍차 프로모션 시즌2에 참여한 고객들은 3달 만에 700명을 기록했다. 희망풍차 요금제(월 3만3000원)는 데이터 11GB를 비롯해 음성통화·문자메시지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일 2GB(3Mbps)를 추가 제공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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