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수상…전북은행 조영경 대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으로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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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수상…전북은행 조영경 대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으로 감사장 받아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12.3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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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익산시는 31일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익산시는 31일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수상

익산시는 31일 익산형 지역사랑상품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는 익산사랑상품권(익산 다이로움)의 지역 구매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연중 20%의 전국 최대 규모 혜택 및 다양한 맞춤형 골목상권 이벤트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28일 기준 총 누적 가입자 수 13만3286명, 올해 발행액 3443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내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인 익산다이로움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개인별 인센티브 구매한도와 소비촉진지원금 지원한도를 당초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매월 20% 인센티브(다이로움 충전시 10% 추가적립, 충전금 사용시 10% 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 확대로 1인당 매월 최대 20만 원씩 혜택이 적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다 이롭고,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전북은행 조영경 대리,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으로 감사장 받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봉로 지점에 근무 중인 조영경 대리가 30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조 대리는 지난 21일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최근 가입한 정기예금 중도 해지를 요청하자, 현금과 수표로 지급을 마친 후 고객이 딸 살해협박 전화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조 대리는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고객에게 안내 후 관할 파출소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신속하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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